말다툼 끝에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남편이 가정폭력 신고로 분리조치 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어제(23일) 5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오늘 새벽 6시쯤 경기 고양시 사리현동에 있는 빌라에서 40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, A 씨는 그동안 가정폭력으로 여러 차례 신고됐는데, 지난 17일 경찰 조사를 받고 분리조치까지 됐지만 이를 어기고 다시 집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는 목을 심하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분리 조치 해제를 위해 아내와 화해하려다가 말다툼을 하게 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40412311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